오쉬사랑 6월의 편지

 

키르와 열방을 품고 함께 서 있는 여러분의 ㄱ도를 통하여 6월에 행하신 ㅈ님의 일들을 감사하고 찬양하며 문안을 드립니다.

 

영어와 한글교육은 종강을 하였고, 치료는 6월말까지 진료합니다.

 

그 동안 주말에 진행되었던 <ㅅ교사들을 위한 SBS 귀납적 성경연구학교>도 이번 주 수료식을 하였습니다. 모두 8명이 참여하여 구약을 연구하면서 ㅎ나님을 깊이 만나며 소생하는 놀라운 은혜가 있었습니다. ㅅ교지에 살면서 겪게되는 상처와 좌절과 절망, 남모르는 고통과 문제들로 인하여 어려움과 침체를 겪던 여러 선생님들이 말씀가운데서 치유되고 회복되어 새롭게 된 힘으로 용사로 거듭났습니다. ㅅ교사가 살아야 이 땅이 살고, ㅈ의 몸된 ㄱ회가 부흥해야 이 땅이 부흥합니다. 이곳의 ㅅ교사들을 위해서 손 모아 주십시요.

 

저희는 71일부터 6주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저는 12월에 있을 의사면허갱신을 위하여 특정 시간 재교육을 받아야 하고, 살타낱은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을 공부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갈수록 면허와 비자 받는 일에 검열이 강화되고 있어서 서류상으로도 자격을 최대한 갖추어야 할 형편입니다. 간 김에 건강이 아주 좋지 않으신 양가 부모님도 잘 섬길 수 있기를 원합니다.

 

<ㄱ도 제목>

 

  1. 예배와 묵상의 삶이 최우선이 되고 그 힘으로 사역할 수 있게

  2. ‘무하멧’(20, , 말에서 떨어져서 척추손상, 누워서 산 지 10개월째)이 날이 더워지니 욕창이 심해져서 엉덩이 부분 세 군데가 살이 썩어 들어가고 있습니다. 침과 뜸, 그리고 외과 치료로 돕고 있는데 역부족입니다. 3시간 떨어진 곳에서 치료받으러 오는데 기름값이 없어서 기름값을 대주면서 오게 하고 있습니다. ㅈ님만 의지하며 살 희망을 갖고 있는데 포기하지 않도록, 치유를 통해 살아계신 ㅈ님의 증인이 되기를 간절히 손 모아 주십시요.

  3. 한국에서 ‘한의사 재교육 과정’을 받을 병원이나 학교를 찾을 수 있도록, 살타낱의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 공부’(5주간)를 위해서

  4. 노동허가증과 학원허가를 속히 받을 수 있도록

  5. 방학기간 동안 로싸를 지켜주시고, 새 학기에 필요한 인력들을 모아 주시길(침놓을 간호사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