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70 “장막장이들을 위한 하나님의 생각 for 2021년(#1)”

[시 92:1]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의 정숙한 소리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나타내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요사이 2021년 한 해에 장막장이들을 위한 하나님의 마음을 구했을 때 주신 것은 “감사와 찬양”이다.
시 92편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나타냄을 통해 감사와 찬양하는 장막장이들이 되기를 원하신다는 생각을 주신다.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나타냄이 좋으니이다" 라는 말은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선포(declare) 하게 된 것이 내게 참 좋습니다" 라는 의미이다. 그렇게 할 수 있게 된 것이 얼마나 좋은지를 고백하는 말이다.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나타냄을 통해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1. 그는 '아침에' 이전에 경험케 하신 인자하심을 기억하는 자이다. 우리는 매일 매일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는 가운데 인자하심을 발견하고 감사하는 자가 될 것을 말씀하신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잊어버린다. 하나님의 은혜는 쉽게 잊고 불평과 원망을 하는 것이 광야에서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었다면 우리도 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 한 해 동안 감사한 것과 불평한 것을 세어 본다면 우리의 대 부분은 아마도 불평한 적이 압도적으로 많은 자들 일것이다. 하나님의 인자를 기억하지 않을 때, 불평하는 삶을 살 수 박에 없는 것이다.
[시 78편 10-11] "저희가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아니하고 그 율법 준행하기를 거절하며 여호와의 행하신 것과 저희에게 보이신 기사를 잊었도다"
그들에게 보이신 그분의 놀라운 일을 잊어버렸을 때, 그들은 하나님께 범죄하는 불평과 원망하는 삶을 살게 되었음을 보여주신다.
반면 [시 77편 10-15] 은 이렇게 말해준다: "10또 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연약함이라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 11곧 여호와의 옛적 기사를 기억하여 그 행하신 일을 진술하리이다 12또 주의 모든 일을 묵상하며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리이다 13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극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큰 신이 누구오니이까 14주는 기사를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15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구속하셨나이다(셀라)"
그의 보여주신 놀라운 일을 기억할 때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고, 하나님의 기사와 이적을 인정하게 됨을 보여주는 말씀이다.
기억하는 자는 마치 밭에 숨기운 보화를 찾는 자와 같이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찾는 자가 된다. 보물을 찾는 자는 찾는 수고를 하는 자이다. 보화는 아무 수고 없이 찾아지지 않는다.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선포하는 것을 선하게 여기는 장막장이들이야말로 감추어져 있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기억하는 가운데 구하며 찾는 자로 살게되는 축복을 누리게 하실 것이다.
2.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나타냄을 통해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사람은 그 어떤 일보다 먼저 인자하심을 나타내기를, 선포하기를 좋게 여기기로 작정하는 자이다. 다윗은 여러 번 어려움이나 억울함과 위기 가운데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구하고 의지하기를 작정해야만 했다. 그는 사울을 죽이고 왕이 될 수 있었지만 그렇게 작정된 다윗은 하나님이 인자하심의 일을 이루실 때까지 기다리며 광야에서 고난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종종 아침에 일어나 그날의 할 일과 닥친 어려움에 대해 걱정한다. 그러나 이제는 가장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삶을 살 것을 '아침에' 작정하라고 하신다. 2021년에는 무엇보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매일 아침 작정하는 자가 되라하시는 것이다.
3. 마지막으로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나타냄을 통해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사람'은 그날 하루 동안도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가득한 하루가 될 것을 '아침에' 소원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으로 구하는 자이다. 하나님을 감사하고 찬양하는 자야말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인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면서 감사와 찬양이 결여되어 있다면 진정한 의지함이 될 수 없을 것이다.
이제 내일 아침이면 2021년이 시작된다. 첫 아침이기에 그 어느 아침보다도 더 의미가 있는 아침이다. 바라기는 모든 장막장이들이 아침에 일어나 가정 먼저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나타내는 것이 좋습니다” 라는 고백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2021년을 살기를 작정하는 것이다. 이것을 하나님께서 정녕 기뻐하실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