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68 “여호와의 율법”
[시편 1:1-2] "1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율법”이라고 번역된 히브리 단어는 LAW (법)이며 INSTRUCTION(교훈) 이며 DIRECTION (방향 또는 지휘) 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곧 여호와의 율법은 하나님의 법이며, 하나님의 가르침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 법은 순종해야 하는 것, 교훈은 배워야하는 것, 그리고 인도는 따라야하는 것이다. 바로 율법에 순종하고 율법을 배우며 율법에 따라 사는 이 세 가지를 '즐거워 하는 자'가 복 있는 사람이라 하신다.
복 있는 자는 이렇게 율법을 순종하고, 배우고, 그것에 따르는 것을 Delight 한다는 것이다. Delight 하는 것은 기뻐하는 것이며 소원하는 것이며 즐거이 누리는 것이다. 복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무슨 동기와 목적으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아가느냐에 있다는 사실을 말씀하신다.
내가 말씀을 묵상하지만 때로는 동기와 목적이 말씀 자체를 기뻐하고 즐거워하기 때문이 아닌 다른 것에 있는 것을 깨닫는다. 지식을 쌓으려고 가르치려고 누구를 판단하려고…
말씀 앞에 나아갈 때 나의 동기와 목적이 오직 '하나님의 법'을 기뻐하며 그 법을 순종하며, 교훈을 배우며, 인도하심을 의지하기 위해 나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을 말씀해 주신다. 그런 자에게 말씀은 생명을 주는 영의 양식이 되어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자가 되는 것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