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67. "작은 일의 날"
스가랴 4장 7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찌어다 하리라 하셨고 8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9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10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드디어 오늘로 39회 다림줄 training camp를 시작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대로 새일, new season을 비대면으로 training camp를 가지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이일이 "작은일의 날"이라고 멸시하지 말것을 경고 하신다. 아마도 대적은 이 캠프를 멸시하려 할 것이다. 별로 가치를 두지 않을 것이다. 비대면으로 하는 것이 문제가 있을 것이라 속으로 조소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멸시하지 말라고 하신것은 그만큼 이 캠프를 하나님이 소중히 여기신다는 말씀이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 겨자씨 비유나 달란트 비유를 보면 작은것으로 시작하여 큰것, 영광스러운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 달란트 비유 가운데 주님은 2달란트나 5달란트를 동일하게 작은 것이리고 하셨다. 이 당시에 1 달란트는 무려 한 노동자가 20년 동안을 일해야 벌 수 있는 엄청난 금액이었다. 5 달란트라면 100년을 일해야 벌 수 있는 돈이다. 그런데 주님에게는 모두 작은 것이었다. 무엇을 말하는가? 아무리 우리에게 큰 것일지라도 주님에게는 작은 것인 반면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주님께 착하고 충성된 사람이 될 때 주님은 그것을 많은것으로, 엄청난 것으로 만드시는 분이신 사실을 기억하라신 것이다.
보기에는 처음으로 비대면으로 하기 때문에 실수나 부족함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는 캠프이기에 하나님께서 이루시고자 하는 일을 반드시 이루실 것을 믿는다. 오직 종된 우리는 말씀에 순종하여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행할 뿐이다.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은 기뻐 하셨다. 그리고 그 일이 작은일이 아니라고 하신다. 반드시 그의 손을 빌어 성전을 완성 시키실 것을 약속 하고 계신다. 이스라엘이 포로로 갔다가 고레스 왕의 칙령에 의해 예루살렘에 돌아와 성전을 짓기 시작했지만 사마리아인들의 방해와 백성들의 나태와 낙심으로 인해 정지 되었던 성전 건축을 스룹바벨이 총독일 때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의 격려로 말미암아 완성케 되어 스룹바벨 성전이라 한 것이다. 그 크기나 모양은 솔로몬의 성전에 비해 보잘것 없는 성전 이었지만 하나님은 솔로몬의 성전 보다 더 큰 영광을 받으셨다고 학개서 2장 9절은 기록하고 있다.
지금 내게 주어진 작은일에 충성되고 착한 사람이 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그리고 그런 나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반드시 이루신다고 하신다. 스룹바벨이 하나님의 전을 완성했을 때는 어려운 고난의 때였다. 모든것이 잘될 때가 아니였다. 괴로운 상황이었다. 지금의 코비드 상황처럼 심각하게 여려운 때였다. 그런데 하나님은 지금 내 손에 주어진 작은일을 충성되이 행하라 하신다. 그럴 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고 말씀 하신다. 어렵다고 할 수 없는 것이 어니다. 어렵지만 순종할 때 우리는 많은 것을 맡을 수 있는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할렐루야!